인천시민의 체감 안전도가 다른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 시민의 체감 안전도는 66.5점으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관할 구역중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점수가 가장 높게 나온 지역은 전라남도로 71.1점이었고, 최하위는 울산광역시로 65.3점을 보였다.

인천시민의 체감 안전도 순위는 작년 상반기 15위, 하반기 13위였다.

이처럼 하위권을 맴도는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경찰청은 순찰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