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분에서 돌연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신애라는 이날 2년 간 미국 유학을 떠날 것이라고 밝히며 당분간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로써 신애라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서도 27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한다. 신애라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허수경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차인표는 신애라의 유학길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인표는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촬영 일정 등을 마친 뒤 미국에 다녀올 예정으로 전해졌다.
신애라 유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애라 유학, 갑자기 유학이라니 당황스럽네", "신애라 유학, 차인표 서운하겠다", "신애라 유학,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의 잠정 은퇴 전 마지막 방송 출연인 SBS '힐링캠프'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