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의 등장에 '비정상회담' G11 청년들이 긴장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신해철의 게스트로 출연해 '꿈과 현실'을 주제로 G11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신해철이 등장하자 G11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MC성시경이 "우리에겐 약간 포스 있고 기 센 분이신데 외국 사람들에게도 그런가?"라고 질문하자 G11은 두 손을 하나로 모은 자세로 동의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해철은 "저는 그냥 큐트한 아저씨"라며 작은 국기를 흔들며 귀여운 매력을 출연진에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그러나 '비정상회담'에서 독설을 담당하고 있는 에네스 카야는 "타투가 있어서 무섭다. 연세가 이렇게 많으실 줄 몰랐다"며 공손한 태도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