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영 위암 말기 /연합뉴스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독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유채영은 종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됐고, 현재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채영 남편과 가족들은 현재 그녀의 곁을 지키며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면서 "채영이는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줬다. 채영이를 아는 분들은 기사를 본 뒤 꼭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암 말기라니… 기도할게요" "유채영 언니 좋아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다" "유채영 위암 말기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솔로가수 활동에 이어 영화 '색즉시공2' 드라마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