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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유병언 유류품서 구원파 계열사 스쿠알렌병 발견". 22일 오전 경찰의 DNA 감식결과 유병언으로 추정된 변사체가 지난달 12일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의 모 야산 밑 밭에서 변사체를 처음 발견한 마을 주민이 아직 현장에 남아있는 변사체의 머리카락과 뼈조각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서 발견된 변사체 신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릅 회장으로 확인됐다.
22일 오전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수사 브리핑을 통해 "변사자 오른쪽 지문 1점 채취해 대조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변사체가 발견된 현장에 고가의 이태리제 상의 자켓이 발견댔고, 또 구원파 계열사 제조회사 이름이 적힌 스쿠알렌 빈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