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부터 서구와 계양구 일대 경인아라뱃길 주변지 수변공간 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라뱃길 개발 콘셉트와 사업비 규모, 연차별 투자계획, 재원조달 방법, 사업추진 방안 등을 살필 계획이다.
또 아라뱃길 주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과 아라뱃길 인근의 캠핑장 조성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타당성 용역에는 총 5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인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부담한다.
인천시는 내년 7월 이번 타당성 용역이 준공되면 친수구역 지정 신청과 실시설계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18년부터 우선 대상 사업지를 대상으로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경인아라뱃길의 체계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아라뱃길 주변지가) 주민을 위한 친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경인아라뱃길 수변공간 개발 물꼬 트나
인천시, 타당성용역 착수키로
입력 2014-07-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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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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