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22일 엑소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게제했다.

엑소 세훈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매일 수많은 문자가 오는 걸까요"라며 "인증번호, 비밀번호 변경, 다른 IP로 로그인이 됐다는 문자들이 옵니다. 계속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시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동안 엑소는 사생팬에 의한 사생활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루한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그룹 엑소는 다음 달 15일에는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