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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잡이 남상미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제공 |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는 23일 애절한 눈물을 흘리는 정수인(남상미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궁금한 것은 꼭 알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적극적인 성격과 긍정 마인드의 발랄함을 소유한 정수인이 드라마틱한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눈물 스틸컷은 이런 변화의 단적인 모습.
이 장면은 지난 20일 수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특유의 장난기로 언제나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준기도 이날 만큼은 남상미가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곁에서 숨죽여 지켜봤다.
이날 남상미는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내면의 감정을 모두 쏟아내는 최고의 연기로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조선총잡이 제작진은 "남상미가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수인에게 닥친 시련에 대한 감정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며 "정수인의 눈물이 9회분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눈물퀸의 압도적인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갖게 했다.
남상미의 감성 연기가 예고된 '조선총잡이' 9회는 오늘(2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