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공원에 만들어진 체험형 물놀이터는 1천100㎡ 규모로 워터터널, 유아풀, 휴게공간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날씨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된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인 만큼 동구는 수질 관리를 위해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수질정화장치를 가동하는 한편 매주 한차례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체험형 물놀이터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인근에 있어 이곳 주민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특히 위생과 안전에 신경써 물놀이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