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0회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정수인(남상미 분)을 향한 박윤강(이준기 분)의 눈빛을 보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원은 화약 문제로 의금부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 정수인을 만나기 위해 정회령(염효섭 분)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정수인은 최혜원이 박윤강의 동생 박연하(김현수 분)를 빼돌린 일로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최혜원은 돌아서는 길에 정수인을 만나러 온 박윤강과 마주쳤다. 방에 있던 정수인은 박윤강의 목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
박윤강은 정수인을 보며 "걱정이 돼서 왔다"고 말했고, 최혜원은 정수인을 바라보는 박윤강의 눈빛을 보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느꼈다.
최혜원은 두 사람에게는 웃는 얼굴로 대화를 나누라고 한 뒤 돌아서서는 웃음기가 사라진 표정을 보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조선총잡이'에서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한조로 위장한 박윤강에게 무릎을 꿇는 최원신(유오성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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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잡이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0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