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 '삼류 정치꾼 다 됐다'는 황정음 독설에 '분노'
입력 2014-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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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 0면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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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랑 류수영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
끝없는 사랑 류수영과 황정음이 갈등을 빚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한광훈(류수영)과 서인애(황정음)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천혜진(서효림 분)을 통해 서인애가 폭행을 당한 후 복잡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이유가 김태경(김준 분)탓임을 알고 분노했다.
한광훈은 서인애에게 "네 스캔들 총리 아들하고 관계있는 거 맞아? 언제까지 날 바보로 만들 생각이었냐. 신문기사 조작된 건 왜 말 안했냐"고 분노했다.
이에 서인애는 "아직 때가 아니라 그랬다. 원수를 만났지만 원수라고 말할 때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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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랑 류수영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
한광훈은 "그럼 네 엄마를 죽인 게 총리 측근이란 말이냐. 죽은 할머니가 그랬다. '네 엄마를 죽인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힘을 가져야 할 거라고. 총리는 천장군(차인표 분)과 적이다"라고 서인애를 부추겼다.
그러나 서인애는 "독재자들 밑에서 일하더니 삼류 정치꾼이 다 됐다"며 "자신의 비밀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를 원치 않아 했고, 한광훈은 "왜 그러냐. 우리 사이 감추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는 날이 왔다"며 분노했다.
끝없는 사랑 류수영에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류수영, 연기 잘한다" "끝없는 사랑 류수영, 끝없는 사랑 꿀잼" "끝없는 사랑 류수영, 오늘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