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와 외출전쟁 '송도의 성자' 빙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7회 느리게 걷기편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 쌍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 송일국이 '송도의 성자'에 등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37회 '느리게 걷기' 편에서 송종국은 세 쌍둥이와의 치과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가 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세 쌍둥이와 외출 전쟁을 벌였다. 세 쌍둥이를 '송국열차'에 태우려 했지만, 삼둥이는 말을 듣지 않았다.

이를 보던 송일국은 화를 내려는듯 하다가 "그게 조금 지나갈 때까지 몇 분 기다리는 게 요령일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말을 들을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며 '송도의 성자'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의 인내와 노력으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치과. 눈치 9단 민국이는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울기 시작하고, 막내 만세도 투정을 부렸다. 

설상가상 몰래 빵을 먹다가 들킨 아빠 송일국에 세 쌍둥이의 불만은 극에 달한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와 외출전쟁 '송도의 성자' 빙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7회 느리게 걷기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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