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 이유리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경찰서에서도 뻔뻔한 악행을 이어갔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은 경찰서에서도 자신의 악행을 발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연민정은 문지상(성혁 분)과 자신 사이에서 낳은 아기가 도비단(김지영 분)이라 생각하고 도비단을 납치했다. 

하지만 똑똑한 도비단은 경찰서로 도망쳤고, 그 사이 문지상은 연민정을 경찰에 도둑으로 신고했다. 

문지상은 딸까지 납치한 연민정의 악행에 분노했고, 연민정은 경찰서로 끌려갔다. 
▲ 왔다 장보리 이유리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그러나 연민정은 경찰 앞에서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날 모함하려고 아주 꼼꼼하게 계획했다. 경찰 기록 찾아봐라. 5년 전 문지상은 날 스토킹한 사람이고 처벌까지 받았다. 앙심 품고 보복하려는 사람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때 연민정의 양어머니 인화(김혜옥 분)가 경찰서에 도착했다. 이에 연민정은 표정을 바꾼 뒤 "대학 때 쫓아다녀 괴롭히던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 내가 재희씨 좋아하는 걸 알고 결혼을 방해할 생각인가 보다. 그 남자 때문에 결혼 깨지면 정말 죽어버릴 거다"라고 말하며 흐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