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영통)의 통합진보당 김식 후보는 27일 '청년 행복을 지키는 진짜 약속'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나라의 주인이자 미래인 청년들이 실업과 저임금에 허덕이고 있지만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치적 대표가 없다. 청년인 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만 31세인 김 후보는 "주민 평균 연령 32세로 가장 젊은 도시인 영통에는 청년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청년맞춤형 공약으로 발표한 내용은 최저 임금 현실화와 생활임금제 도입,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립, 청년 취약계층 사회보험료 지원, 청년층 신용 회복 및 긴급생활안정 자금 이자부담금 지원 등이다.

반값등록금 실시와 2030세대를 위한 1인가구용 임대주택 확대 공급도 약속했다.

/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