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남자다 첫 녹화 /나는 남자다 트위터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된 KBS2 '나는 남자다'가 27일 첫 녹화를 마쳤다.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장동민 허경환을 MC로 확정한 '나는 남자다'는 KBS 최초 20회 시즌제 제작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는 남자다 첫 녹화는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에 해당하는 남자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방청객들은 간호대학 남학생, 치위생과 남학생, 발레리노, 유치원 교사 등 여성 동료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남성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녹화에는 파일럿 방송 당시 호응도가 높았던 남녀 게스트들이 다시 등장했다. 야다의 전인혁은 '남자들의 노래'를 열창했으며, 여성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격해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는 남자다 첫 녹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첫 녹화, 완전 기대된다" "나는 남자다 첫 녹화, 아이유가 떴다니 방청객들 쓰러졌겠네" "나는 남자다 첫 녹화, 믿고 보는 유재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나는 남자다'는 오는 8월 8일 오후 11시 15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