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타오 부상 /경인일보 DB
엑소 타오가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8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발을 산호초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 현지에서 곧바로 검사 및 치료를 받고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오는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치고 스케줄 차 중국으로 이동하던 중 경유지인 싱가포르에서도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

타오는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27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엑소 콘서트도 예정대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타오가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동선으로 공연을 마쳤다. 공연 후에도 의료진에 상태 체크를 받았다"며 "북경에서 광고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지만 타오는 따로 귀국해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오가 출연한 SBS '정글의법칙 in 솔로몬제도' 편은 현재 방송 중인 '정글의법칙 in 인도양' 편 후속으로 8월 중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