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비스트 공식 페이스북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가 화제다. 

'굿럭'으로 총 12개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정상의 인기를 과시한 비스트가 스페셜 활동으로 '새드 무비'를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데 이어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통해 남다른 팬 이벤트에 나섰다. 

비스트는 27일 오후 멜론 악스홀에서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어 새롭게 편곡한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였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는 6월 음반판매 월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비스트의 미니 6집 음반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은 총 10만 여건의 사연을 응모했고, 비스트가 이 중 500여건의 사연을 뽑아 콘서트에 초대했다. 

이날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비스트는 '라잇레스' '미드나잇' '아임쏘리' '더 팩트' '픽션' '드림걸' '이젠 아니야' 등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또 팬들이 직접 신청한 노래 가운데 여섯 곡을 뽑아 라이브로 들려주며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비스트는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는 한편 팬들과의 기념촬영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