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합류 /경인일보 DB
배우 김유정이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합류한다.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8일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유정이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26일 다른 배우들과 함께 대본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가상의 인물 서지담 역을 맡았다. 서지담은 '비밀의 문'의 여주인공으로,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이다. 

'비밀의 문'은 김유정 외에도 한석규 이제훈이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조선왕조 500년 중 가장 참혹햇던 가족사에 얽힌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김유정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정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예쁜 유정이 빨리 보고 싶다" "김유정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기대된다" "김유정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유정이 연기 진짜 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유혹'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