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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 남자의 실체'라는 주제로 각국의 고백 용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비정상회담' 성시경은 제임스 후퍼에게 "여자친구에게 로맨틱한 표현을 했던 적이 언제인가"라고 물었고, 제임스 후퍼는 "프러포즈할 때"라고 수줍게 말했다.
제임스 후퍼는 "여자친구 생일에 맞춰서 필리핀 여행을 같이 갔다.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퍼즐을 준비했다. 그동안 함께 찍은 사진이 담긴 특별한 퍼즐이었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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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
이어 제임스 후퍼는 "여행지 곳곳에 한 조각씩 퍼즐을 감춰놓고 퍼즐이 완성되면 메시지가 나타나는 거였다. 목걸이 박스 안에 마지막 퍼즐 조각을 넣어뒀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완성된 퍼즐에 나타나는 메시지는 "나랑 결혼해 줄래?". 제임스 후퍼의 로맨틱한 퍼즐 프러포즈를 들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했다.
이어 방송 화면에는 당시 제임스 후퍼가 준비했던 퍼즐들과 행복했던 결혼식 모습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