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내 돌봄 부족이 우려되는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성코칭·문화체험·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하이 썸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하이 썸머스쿨'은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처음 실시하는 계절학기다. 방학기간 중 부모들의 경제활동 등으로 집에 혼자 있거나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28일 시작돼 5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클라이밍동호회, 수인문화협회, 인성코치지도자단체 어울림,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에 소속된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한다. 계절학기 마지막 날에는 부개여고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물놀이도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계절학기를 통해서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 더불어 적극적인 성격과 사회성 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돌봄 부족 아이들 '특별한 방학'
부평구 드림스타트 썸머스쿨
전문강사 재능기부 체험수업
입력 2014-07-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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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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