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월드컵기간 중 일본 동경 및 오사카 노선의 출발시 다음날 귀국편의 탑승권을 미리 발급하는 한·일노선 복편 탑승권 사전발급 서비스를 1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출발편 탑승수속시 익일 복편의 탑승권 발급 및 좌석배정 등을 미리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복편의 탑승권을 미리 받은 승객들은 해당 복편 출발 시각 1시간 전까지 해당공항(인천, 나리타, 오사카)의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 탁송 등 간단한 절차만으로 탑승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선수단 이동, 월드컵 경기관람, 단기 비즈니스 등을 목적으로 해당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탑승수속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해 추가 활용시간 확보와 함께 전용 카운터 이용에 따른 편리한 탑승수속, 선호좌석 선택범위 확대 등의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