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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강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2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8번째 대결 상대로 '풍년 FC'를 맞아 날카로운 신경전과 거친 태클이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는 '우리동네 FC'의 '특급 용병'으로 투입된 이시강이 남다른 축구 기량을 마음껏 떨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우리동네 FC'의 공격은 이시강을 만나 날개를 달았다. 이시강의 공간 침투는 기습적이었고, 그의 칼같이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민호와 윤두준은 경기 내내 '풍년 FC'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득점을 노렸다.
무엇보다 이시강은 중앙에서 이미 스탠바이를 할 정도로 경기를 읽는 남다른 시야와 유연한 드리블, 헌신적인 수비 가담 등으로 단숨에 '우리동네 FC'의 중원의 한 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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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강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또한 '우리동네 FC'는 이시강-민호로 이어진 연계 플레이에 힘입어 선제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림이다 그림"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윤두준 역시 "진짜 멋있었다"며 기뻐했다.
특히 상대의 패스를 재빠르게 가로챈 이시강과 함께 민호-이영표로 이어진 '무적의 공격라인' 플레이에 한준희 해설위원은 흥분된 어조로 "주고 받는 플레이가 토마스 뮐러를 연상케 한다"며 극찬했다.
우리동네 FC 이시강의 활약에 네티즌들은 "이시강 진짜 잘 뛰더라" "이시강이 투입되니 공격하는데 안정감 있더라" "이시강 원터치 패스 보고 잘하는구나 싶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