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남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조인성-김병근-차종환-허재로 구성된 수원시청은 30일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6분37초35를 기록하며 대구상수도(6분42초00)와 서울시청(6분44초9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선 안다인(수원시청)이 결승에서 8분12초72를 마크, 최정윤(한체대·8분18초05)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남일반부 싱글스컬에선 박수진(용인시청)이 결승에서 7분15초92를 마크해 차종환(수원시청·7분19초01)과 김평석(인천항만·7분38초63)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선 김수민(용인시청)이 8분10초97로 조환희(대구상수도·8분36초41)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