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사립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이 수천만원의 학교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경기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5월 수원지역 초·중·고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H고교 행정실 직원 A씨가 교비와 동창회비 등 공금 2천300여만원을 빼돌린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 결과 A씨는 지난 2011년 8월 학교운동부 부식비 관리계좌에서 500여만원을 수표로 인출해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개인 식사비와 병원비 등 수십차례에 걸쳐 학교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현기자
수원 사립고 행정실 직원 학교공금 수천만원 횡령
입력 2014-07-31 01:25
지면 아이콘
지면
ⓘ
2014-07-31 2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