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눈물의 격정 키스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가 눈물 격정 키스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그 동안 입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사랑을 고백하며,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 장나라의 달달한 로맨스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미영은 출근하는 건에게 뽀뽀를 하고, 건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신혼부부 깨소금 냄새가 코를 찔렀다. 

미영은 식사시간에 맞춰 자신의 얼굴로 꾸민 캐릭터 도시락을 건에게 싸줬다. 이에 건은 도시락을 먹으며 미영의 입술에 시선을 멈추고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눈물의 격정 키스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건은 "미영씨를 먹겠다"라던가 "입술 먹을게요"라고 말하며 미영의 얼굴이 그려진 도시락에서 입술 부분인 당근을 씹어먹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미영에 대한 건의 사랑이 용광로처럼 폭발하자 안방극장도 뜨거워졌다. 미영이 "이제 그만하자"고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자 건은 "당신이 없으면 찾고, 당신이 웃고 울면 따라 웃고 우는 나는 어쩌냐"며 "겁이 난다"는 미영을 잡아 끌어 격정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두 사람은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지만, 강세라(왕지원 분)의 등장으로 미영은 죄책감을 느끼고, 이건 집안의 유전병을 의심하며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눈물 격정 키스에 네티즌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심장이 두근두근" "운명처럼 널 사랑해 너무 설렌다 장혁 완전 잘생겼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늘 진짜 최고였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