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용인시청A는 31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김수동-제태환이 출전, 7분25초84를 마크하며 대구상수도(7분34초23)와 서울시청(7분36초06)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또 남일반부 더블스컬에서도 전혜종-박수진이 나선 용인시청A가 6분57초17을 마크, 수원시청(7분03초97)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남고부 싱글스컬에선 김종혁(인천체고A)이 7분51초68로 한종근(장성실고A·7분56초01)과 김경준(서울체고B·8분00초52)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고,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선 이재승-안재법(이상 수원 수성고)이 7분42초16을 기록, 인천체고(7분44초04)와 장성실고(7분44초41)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