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허경환과 신봉선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허경환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긴장됐었는데 2년 반을 했다. 농담 삼아 MC자리에 앉고 싶다고 했는데 기뻤다"고 하차 소감을 말했다.
신봉선은 "행복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MC 유재석은 신봉선의 눈물을 보고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에 신봉선은 "내가 먼저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와라"라며 박명수, 박미선을 향해 독설을 날려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능력자 특집'으로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