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차인표, 황정음 구명 대가로 류수영 손에 넣었다 '소름'
입력 2014-08-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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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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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차인표가 황정음을 빌미로 류수영을 압박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3회(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 13회에서 서인애(황정음 분)가 학생운동에 연루돼 체포된 뒤 모진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광훈(류수영 분)은 자신의 딸과의 결혼을 원하는 천태웅 장군(차인표 분)의 말에 집을 떠났다. 그러나 한광훈은 서인애가 납치됐다는 뉴스를 듣고 천태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천태웅은 "자네 태도를 확실히 할 때가 된 것 같군. 내가 어젯밤에 무리한 부탁한 거 사과해야하나"라고 말했다.
한광훈은 "서인애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천태웅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이라며 "나한테는 친아들을 잃느냐, 얻느냐의 기로다"라고 압박했다.
이는 모두 천태웅의 계략으로 그는 딸 천혜진(서효림 분)과 한광훈을 결혼시키기 위해 박영태(정웅인 분)를 시켜 서인애를 납치했다. 이후 박영태(정웅인 분)는 천태웅이 보낸 한광훈에게 서인애가 고문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영태는 "천 장군께서 자네를 여기 보낸 이유. 자네도 살고 여자도 살리란 얘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결국 한광훈은 "이 고문 당장 멈춰달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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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랑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13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