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서 활약 중인 터키인 에네스 카야가 'SNL코리아'에 등장했다. 

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는 크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목을 패러디한 '괜찮아, 농담이야' 코너에 출연에 능숙한 한국어 연기를 선보였다.

에네스 카야는 연인과 함께 해장국을 먹기 위해 들른 음식점에서 "3인분 같은 2인분을 달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또한 에네스 카야는 음식점 주인이 "과거에 이효리를 닮았었다"라고 말하자, 이를 받아들이기 못하고 거품을 물고 쓰러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SNL'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에네스 카야 'SNL' 깜짝 출연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