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14회 '고생 끝에 낙이 올까?'편에서는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대만에서 인기스타 공령기(孔令奇 Kung Jeffrey)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나와 공령기와 만남의 자리에 조세호도 동행했다.
공령기는 나나를 보자마자 "베리 뷰티풀"이라며 극찬, '예쁘다'는 한국말을 배워 나나에게 호감을 적극 표한데 이어 손등키스까지 선사했다.
공령기는 "조세호가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가 대만에서 인기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전지현과 나나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었고 공령기는 "나나가 더 예쁘다"고 대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말리고 싶었다. 당황스러웠다"며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글로벌 홈스테이를 위해 만난 루비의 미모에 반했던 조세호는 경쟁자 공령기가 등장하자 그녀의 호의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해 웃음을 유발했다.
과연, 조세호는 외모, 매너, 스팩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능력자 공령기를 이기고 썸녀 나나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