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창수 송가연 조언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WBC 세계챔피언 홍상수 선수가 송가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룸메이트 멤버들이 함께 산 지 100일을 맞아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연은 대표의 도움으로 WBC 세계 챔피언 홍창수 선수와 전화 연결 후 약속을 잡았다. 홍창수는 능숙한 한국어를 뽐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홍창수 선수는 재일교포 3세다.

홍창수 선수는 "한국어가 유창하다"는 송가연의 말에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6개월 배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홍창수 송가연 조언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홍창수 선수는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에게 "격투기 만이 아니고 운동선수 다 마찬가지인데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만 생각하면서 훈련해야 한다. 거기서 멈추면 이길 수 없다"고 조언했다. 

홍창수 송가연 조언에 네티즌들은 "홍창수 송가연 조언, 멋있다" "홍창수 송가연 조언,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말인듯" "홍창수 송가연 조언, 송가연 잘 할 수 있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창수는 WBC 세계 챔피언으로 8차전까지 방어한 전설의 복서다. 재일교포 3세인 홍창수 선수는 지난 2007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