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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중국 공연 성공적 마무리. 사진은 엑소K 모습 /경인일보 DB |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엑소가 2일 오후 8시 시안 산시성체육장에서 열린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1-더 로스트 플래닛' 공연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1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엑소는 이날 데뷔곡 '마마'를 시작으로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무대까지 2시간여 동안 총 30곡의 노래를 소화했다.
야외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공연 내내 엑소를 상징하는 은빛 야광봉을 흔들며 엑소를 연호했고, 중국어는 물론 한국어 노래도 합창했다.
앞서 엑소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우한·충칭·청두·상하이·창사를 비롯해 홍콩과 대만 등 중국어권에서 같은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엑소는 오는 23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