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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류승수 '더위를 모르는 남자' 허세… 유재석 담요·외투 '고문' /MBC '무한도전' 390회 열대야 특집 방송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390회 열대야 특집에서는 각 멤버들이 지인들은 게스트로 초대했고, 류승수를 비롯해 방송인 김제동,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홍진영, god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원준, 개그맨 남창희 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류승수는 "사실 저는 더위를 안타요"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아니 어떻게 더위를 안타냐. 땀이 안나냐"고 추궁했다.
이에 류승수는 한술 더떠 "이유가 있다"며 "여름에 태어났기 때문에 더위를 안 타고 추위를 많이 탄다"고 말했다.
졸지에 '더위를 모르는 남자'가 된 류승수에게 유재석은 땀을 안흘리는지 확인을 해야한다며 담요와 두꺼운 외투를 류승수의 몸에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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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류승수 '더위를 모르는 남자' 허세… 유재석 담요·외투 '고문' /MBC '무한도전' 390회 열대야 특집 방송 캡처 |
류승수는 "이제 좀 더운 것 같다. 땀은 안나지만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고 말하며 외투를 벗었고, 박준형은 "원래 개들도 땀은 안난다"고 말해 굴욕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박명수의 디제잉에 맞춰 추억의 댄스 삼매경에 빠졌고, 이어 추억의 게임 등을 하며 동이 틀 때까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동틀 무렵 게스트들이 사 온 닭발, 족발, 수박 등을 나눠먹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