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 손성윤 "올라갔다 갈래요?" 노골적 대시에 정준호 "까불지 마라"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 2회 방송 캡처
'마마' 손성윤이 정준호를 노골적으로 유혹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 (유윤경 극본, 김상협 연출) 2회에서 새 본부장으로 취임한 강래연(손성윤 분)이 문태주(정준호 분)를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문태주는 자신이 본부장으로 승진할 거라 생각했지만, 한참 나이 어린 강래연이 스카우트되자 분노했다.

강래연의 환송회에서 문태주는 이사가 여직원들을 희롱하자 주먹을 날렸고, 강래연은 그런 문태주를 바라보며 미묘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강래연은 문태주에게 운전을 부탁했고, 집 앞에 당도하자 "올라갔다 갈래요? 책임져주는 상사 하나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라며 유혹했다. 

문태주는 "까불지 마라"라며 단칼에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 '마마' 손성윤 "올라갔다 갈래요?" 노골적 대시에 정준호 "까불지 마라"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 2회 방송 캡처
한편, 귀국한 구지섭(홍종현 분)은 자신의 집이 한승희(송윤아 분)에게 임대됐다는 소식에 경악한다. 

서지은(문정희 분)은 한승희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고민하던 한승희는 서지은을 돕는 대신 "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마마'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가 홀로 남겨질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 옛 남자 문태주의 아내 서지은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