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쉰 밀회'에서 김지민은 94년생 김대희와 로맨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의 벨소리가 울리자 김지민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대희의 벨소리가 바로 16화음 벨소리였던 것.
이어 김지민은 김대희의 통화내용에 또 한번 경악했다. 김대희 친구 이름이 '길동이', '미자' 등 요즘 젊은이들의 이름이 아닌 부모님 세대의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유민상은 붉은 원피스를 입고 김대희를 유혹했다.
유민상은 "에이핑크 같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에이피크" 같다고 응수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유민상은 붉은 조명을 받으며 유혹의 몸짓을 보냈지만, 김지민은 "정육점에서 봤다"고 말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