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꾼일지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일지가 스펙터클한 '백두산 원정'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백두산 원정'은 김성오-최원영-유다인의 악연으로 얽히게 되는 사건이자 정일우와 고성희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다. 

4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의 아버지인 해종(최원영 분)과 '악의 축' 사담(김성오 분)의 운명적인 대결과 함께 '백두산 야생 처자' 도하(고성희 분)의 언니이자 '마고족 무녀' 연하(유다인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은 마고족 무녀만이 피울 수 있는 전설의 꽃 '천년화'를 찾아 백두산 원정에 나선 해종과 그로 인해 이무기 승천의식을 방해 받은 사담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승천의식의 제물로 나무에 연하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해종이 사담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연하를 구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야경꾼일지 1회에서 그려질 '백두산 원정'은 조선의 궁궐뿐만 아니라 이린과 도하에게까지 영향을 주게 되는 큰 사건이다. 사진에는 해종과 만난 어린 도하(이채미 분)의 모습이 포착돼 이후 이린과 도하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 야경꾼일지 /래몽래인 제공

이와 관련 '야경꾼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오늘 밤 10시 첫 방송 되는 '야경꾼일지' 1회에서는 큰 사건과 캐릭터간의 관계가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백두산 원정'은 이린과 도하의 파란만장한 운명의 시작점"이라며 "오늘 첫 방송하는 '야경꾼일지'에 많은 관심과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야경꾼 일지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빨리 보고싶다" "야경꾼일지, 1회부터 몰아치네" "야경꾼일지, 심장이 두근두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