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후유증 극복 방법 /연합뉴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 후유증 극복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휴가 후유증은 휴가를 다녀온 뒤 몸이 피곤하고 일에 의욕이 없거나 불면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에 시달리는 증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워터파크와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긴뒤 유행성 결막염이나 물놀이 귓병의 후유증을 앓는 사람도 늘고 있다. 

물놀이 귓병에는 급성 외이도염, 중이염 등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주의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 뜨거운 햇볕아래 장시간 지내다 보면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어 피부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1도 화상의 경우에는 찬물로 계속 씻어 내거나 얼음을 잘게 부수어서 비닐봉지에 넣고 찜질을 하면 좋아진다. 

물집이 잡히는 2도 화상 이상인 경우는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지 않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한편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건강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장거리 여행 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 등을 섭취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통에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매실을 섭취하면 몸 안에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