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7회에서는 권상우와 최지우가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유혹'의 최근 방송에서는 별거에 돌입한 차석훈(권상우 분)과 나홍주(박하선 분), 그리고 유세영(최지우 분)의 회사에 들어간 차석훈과 나홍주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강민우(이정진 분)까지 네 남녀의 관계가 예측할 수 없게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권상우와 최지우가 그물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해맑은 웃음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로를 향해 물을 뿌리는 권상우 최지우의 모습과 물놀이 이후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관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권상우와 최지우의 웃음 가득했던 계곡 장면은 구름 한 점 없이 뜨거운 더위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연기가 아닌 실제로 놀러온 것처럼 서로에게 쉼 없이 물을 뿌리고 장난치면서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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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유혹' /이김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