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배우 정웅인이 정우성 덕분에 아내와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납량특집에서는 배우 정웅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정웅인은 띠동갑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웅인은 "연애 시절 아내가 정우성 씨의 열렬한 팬이었다. 정우성 씨 덕분에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정웅인은 1년 연애 끝에 아내와 결혼하려 했으나 나이차 때문에 장인, 장모의 반대가 컸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의 장인은 정웅인을 피해 도망까지 갔다고.

한편, 정웅인의 프러포즈 성공기는 4일 밤 11시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