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웅인 정세윤 출연료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정웅인이 딸 정세윤의 출연료로 빚을 갚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정웅인은 딸과 함께 찍은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사실 악역을 하면 광고모델로 섭외되기 힘들다. 그런데 정웅인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정웅인은 "딸 덕분인 것 같다. 딸 때문에 요즘 너무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딸 정세윤의 방송 출연료는 누구에게 가냐"고 물었고, 정웅인은 "우리집 빚도 갚는다. 부동산 버블 때 아파트를 샀다. 재수없는 케이스였는데 4년 전에 집을 구입하는 바람에 빚이 있다.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는 세윤이를 위해 통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세윤 출연료에 네티즌들은 "정세윤 출연료, 세윤이가 나보다 낫네" "정세윤 출연료, 복덩어리" "정세윤 출연료, 세윤이 진짜 열아들 안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정웅인 정세윤 출연료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