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재 코스닥 상장기업인 위지트는 대표이사가 김현철씨에서 김상우(42)씨로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김상우씨는 이투데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황하영(54) 이투데이 전무이사, 오태석(44) 이투데이 전략사업실장, 김태수(57) 단국대학교 교수도 이날 위지트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위지트는 또 최태호·윤종대 사외이사, 도용복 비상근 감사가 중도퇴임하고 문귀연, 신완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지트는 이날 사업목적에 줄기세포 개발·제조·판매·보관사업, 동물복제사업 등을 추가했다.

위지트는 이날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근철씨에서 (주)제이에스아이코리아로 변경됐다고도 공시했다. 제이에스아이코리아는 위지트 주식 450만주(지분율 11.32%)를 보유하게 됐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