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고전 배움터 '온고재(훈장·이우재)'가 오는 19일부터 대학·중용 강좌를 연다.

대학과 중용은 유교사상 뿐 아니라 동양사상 전반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이론서로 논어와 맹자를 읽기 위한 필수 입문서다.

유교의 실천목표인 이상사회를 추구하는 구체적인 정치적 방법과 개인의 내면세계를 해석하는 철학적 접근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다.

개강은 19일로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온고재 강의실에서 3개월가량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4만원으로 온고재 후원회원은 무료다. 문의:010-7552-5835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