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지나가 god의 '길'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꾸몄다.

6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설의 오빠들' 가수 이현우, 김경호, DJ DOC 김창렬이 등장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싱어게임' 2라운드에서는 직장인이 꼽은 '화장실에서 울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나와 이현우가 맞붙었다.

god의 '길'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지나는 직장인들의 고된 삶을 뮤지컬로 표현한 무대로 100인의 직장인 판정단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지나는 노래에 몰입한 듯 마지막 부분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결국 지나는 조용필의 '꿈'을 열창한 이현우에 57대 43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1 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이다.

▲ 싱어게임 /Mnet '싱어게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