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람 예뻐졌다 /CJ E&M 제공
가수 박보람의 데뷔곡 '예뻐졌다'가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4년 만에 데뷔하는 박보람의 첫 번째 싱글 '예뻐졌다'는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전반적으로 깔리는 복고풍 피아노가 인상적인 곡이다.

'예뻐졌다'는 예뻐지기 위해 정말 노력했고 그로 인해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감을 얻어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바나나 한 개, 계란 두개", "예뻐졌다. 매일 듣고 싶었던 말 정말" 등의 가사는 실제 박보람의 이야기와 감정을 녹여냄과 동시에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예뻐졌다'는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를 프로듀싱한 블랙아이드 필승의 라도, 소유X정기고 '썸'의 믹스마스터링을 담당한 마스터키, 'H.E.R'로 차트올킬을 달성한 블락비의 지코(ZICO)가 작업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특히 지코는 박보람의 변신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가사에 풀어내 센스만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보람은 "드디어 내 노래를 들려드리게 되다니 설렘과 동시에 많이 긴장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외모만큼 내실을 다졌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보람 예뻐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람 예뻐졌다, 박보람 정말 예뻐졌다" "박보람 예뻐졌다,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 먹으면 살 빠지나" "박보람 예뻐졌다,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