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의무사용 정착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선포했다.
송탄출장소는 지난 5일 청내에서 10개 면·동 주민센터 담당자 및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선포하고, 향후 불법행위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제를 시행해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치 않고 배출되는 쓰레기는 단계적으로 수거하지 않음은 물론 끝까지 추적해 원인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시민감시원을 지정 운영해 시민과 함께 합동단속 및 감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무단투기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방침도 함께 세웠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감시와 단속을 강화함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홍보관 상장견학은 물론 홍보물을 제작 배포할 방침인 만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로컬 네트워크]평택 송탄출장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입력 2014-08-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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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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