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시청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쇼토크 버라이어티 '나는 남자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두 배우 & 두 개그맨의 男男케미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이 MC로 나선다.
기존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얼굴의 배우 임원희는 물론 새로운 MC로 합류한 배우 권오중의 합류로 거침없는 19금 멘트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MC 권오중은 이날 초대된 '청일점'들의 사연을 들으며, 어떤 사연이든 그 특유의 은밀한 상상을 자극시키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에 방청객들은 뜨거운 지지를 보내는 한편 MC 수장인 유재석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녹화 도중 MC 권오중, 임원희에 대해 "양쪽에서 두 분이 윙플레이어로 활약한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4월 파일럿 방송 당시, 남성 방청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던 장동민과 여성 시청자들을 대변해 남성 방청객들에게 큰 야유를 받았던 허경환과의 대립 구도가 정규편성 첫 방송 때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예상치 못할 일반인 방청객들의 활약
이날 녹화에는 남자간호사, 발레리노, 유치원 교사, 웨딩 플래너, 네일 아티스트, 성교육 강사 등 상대적으로 여자들이 많이 활동하는 직업군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남성들이 방청객으로 초대됐다.
초대된 '청일점' 방청객들은 여자 집단 속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일반인 방청객의 활약이 큰 이슈를 낳아 화제가 된데 이어 이번 '청일점' 편에서도 일반인 방청객들의 큰 활약이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솔직 화법
첫 번째 여성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연해 특유의 솔직 화법으로 여자들의 비밀을 고백해, MC 및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청일점들이 원하는 여신으로 등장한 아이유는 청일점들이 밝혀낸 여자 세계의 비밀에 놀라워하고 당황해했지만, 반면 여자들만 알 수 있는 여자들의 비밀을 직접 폭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KBS2 '나는 남자다' 첫 방송은 8일(오늘) 밤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