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유이가 김병만의 얼굴 낙서에 즐거워했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나홀로 생존을 하던 김병만과 유이가 식량탐사 중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과 유이는 바나나를 따 불에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후 장난기가 발동한 김병만은 불에 타고 남은 숯을 이용에 유이의 얼굴에 낙서를 시작했다.

유이는 "예쁘게. 오늘 중요한 미팅이 있다"며 김병만의 장난에 호응했고, 김병만은 이에 부응하듯 유이의 눈과 코, 입술 주변에 숯검댕을 묻혔다.

김병만은 심혈을 기울여 과거 '달인'의 노우진 분장을 완성했고, 카메라를 통해 이를 확인한 유이는 "예쁘다. 마은에 든다"며 "즐겁다"고 털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서로를 걱정하는 니엘과 박휘순의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