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과 박인수의 역대급 무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에서는 파이널리그 2차전 '마스터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블루아이 김설진과 박인수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으로 변신, 영화 '트와일라잇'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김설진과 박인수는 두 종족간의 싸움을 표현하듯 시종일관 격렬한 안무를 선보였으며,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뽐내 좌중을 압도했다.

현대무용과 스트릿의 요소가 절묘하게 배합된 두 사람의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김설진과 박인수의 무대는 96.4점을 획득, 91.2점의 레드윙즈 손병헌, 박정은을 꺾고 승리했다.

한편, 이날 '댄싱9' 시즌2 방송에서는 레드윙즈가 블루윙즈에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댄싱9 /Mnet '댄싱9' 시즌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