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심혜진과 갈등 최고조 '당신 먼저 죽는 수 있어' 독설
입력 2014-08-0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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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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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심혜진의 갈등이 고조됐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5회(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김태경(김준 분)이 한광훈(류수영 분)의 약혼 충격으로 쓰러진 서인애(황정음 분)를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김태경의 모친 민혜린(심혜진 분)은 병실을 찾아가 서인애의 따귀를 때렸다.
민혜린은 "너 구치소에서 운 좋게 산 것 아냐. 너 태경이 아버지 때문에 산 거다"라고 퍼부으며 분노했다.
서인애가 "왜 날 죽이려 하냐"고 따지자 민혜린은 "너 우리 가문을 우습게보다 큰 코 다친다"고 큰소리쳤다.
서인애는 지지 않고 "그렇게 교만하게 살다 당신 먼저 죽는 수가 있다"고 독설을 퍼부었고, 다시 뺨을 때리려는 민혜린의 팔을 뿌리치며 "지옥문 앞에서 회개해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맞섰다.
민혜린은 이를 갈며 "반드시 후회하게 해줄 것"이라고 분개했다.
한편, 이날 '끝없는 사랑'에서는 서인애가 한광훈의 약혼녀 천혜진(서효림 분)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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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랑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