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학교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과 강준이 속한 반 학생들은 떠나는 두 사람을 위해 깜짝 작별송을 준비했다. 성동일은 학생들의 작별노래에 귀기울이다 끝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성동일은 "어렸을 때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때문에 학교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다"며 "죽기보다 싫었던 곳이 학교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성동일은 "학생들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순수하고 착했다"며 "너희들을 만나 학창생활에 대한 좋은 부분들을 느낄 수 있었다. 영원히 잊지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성동일의 고백에 학생들 역시 눈물을 흘리며 작별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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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